피플오브가민 - ZEALOT (허곽청신)

 

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운동장에 놓여진 벤치,

잔디밭에 누워 누구나 읽어 본 적이 있는 '어린왕자'와

동시에 가슴 속에 새겨진 '사라하 사막'

그리고 그곳을 두발로 직접 뛰고 걷는

사막 마라톤 아마추어 선수 허곽청신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막 마라톤 아마추어 선수 - 허곽청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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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마라톤 혹은 극지 마라톤이라 불리는 이 경기는 사막 혹은 극한의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사람의 인적이 드문 오지를 뛰는 마라톤이다. 물론 그에 해당하는 악명과 더불어 달리는 거리도 당연히 일반적인 거리가 아닌 250KM 이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하지만 가슴 한 구석에 사막을 품고 있는 그는 부모님과 모든 친구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그냥 출사표도 아닌, 처음부터 6대 극지마라톤 그랜드 슬램이라는 출사표 뭉치를 던지며 사막마라톤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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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로 출사표를 던졌으나, 장거리 러닝과 사막에 대한 지식이 없던 그는 맨땅에 해딩하는 식으로 정보를 모으면서 마라톤에 필요한 후원을 위해 운동을 쉬는 날에는 제안서를 만들어 회사마다 찾아가 설득했다. 물론, 당연히 모두 퇴짜를 맞았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들을 스스로 다시 찾아 고치고 또 고쳤고, 그가 제안서를 74번째로 만들어 회사에 찾아갈 즈음, 하나둘 후원해 주는 회사들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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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 마라톤을 준비하는 과정들이 너무나 어렵고 정보가 없어 힘들었던 그는 사막으로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쉽고 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신체검사를 받는 방법부터 시작해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며 심지어는 사막에서 달리는 순간에도 동영상을 찍었다. 그러한 순간들을 정리해 하나하나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리기 시작했고, 마음속에 사막을 품고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 그의 주변으로 모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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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꾸었지만, 그냥 간단하게 "참가하겠습니다!" 라고 말할 수 없는 곳.

'나에게 무리야'라고 생각하며 포기했었던 혹은 언젠가는 가는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아마추어 러너라면, 2018년을 통째로 사막 마라톤에 투자하고 있는 그만의 땀으로 얼룩진 이야기를 들어보자.

 

 

  • GARMIN Runner | Riding | Runner
    GARMIN
    http://www.garm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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