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캠핑가면 뭐하고 놀지?

알차고 편안한 캠핑의 진수

 

숲속에서 즐기는 그림 놀이, 스위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알프혼 연주,

기타 선율을 반주삼아 모닥불 가에서 구워먹는 바비큐까지 알차고 편안한 캠핑의 진수가 여기에 있다.

 

 

 

Travel Writer 김미경

 

 

 

 

 

그렇다. 캠핑 한번 가는데도 여러 가지 고민이 따른다. 뭘 해먹지? 뭐하고 놀지? 심심하진 않을까? 지루하면 어쩌나? 물론 함께 가는 가족들을 무척이나 사랑하지만 준비하는 사람이 피곤하다면 캠핑은 이미 휴식이 아닌 노동이 된다. 하지만 이제 고민 끝. 엑스크루에는 야외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숲속에서 즐기는 아트드로잉

그림 한 번 그려보고 싶었는데, 생각한 적이 있다면 떠나자. 자연을 벗삼아 스케치북 하나에 풍경을 담아보고 물감 놀이를 할 수 있는 숲속의 아트드로잉. 신선한 바람이 몸을 간질이고 어디를 보아도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잘 그리고 못 그리고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그림 하나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똑같은 하늘 색깔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똑같은 나뭇잎을 어떻게 그려내는지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자. 준비물도 필요 없다. 즐길 준비만 하고 떠나면 된다. 집으로 돌아와 그림을 함께 들여다보는 시간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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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맑은 소리가 울리는 음악캠프

아이들이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간다. 기타를 치며 숟가락을 흔들며 다그닥 다그닥 신나는 소리를 내는 크루가 맞이한다. 자연을 벗 삼아 산을 닮은 자연의 소리를 만나보자. 처음 보는 악기를 접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너무나 즐겁다.

 

들어는 봤니? 스위스의 알프호른(Alphorn)

알프호른은 스위스의 대표적인 목관악기다. 전통 민속악기로 오랫동안 알프스 목동이 사용해 왔다. 목동들이 암소를 불러들일 때 사용하거나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서로 신호를 보내는 도구로 쓴다. 소젖을 짜는 동안 소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불기도 한다. 긴 알프호른을 보면 어떻게 들고 다니는지 궁금하다. 아이들이 입에 힘을 주어 불어보면서 깔깔댄다. 알프호른 소리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행복하게 울려 퍼진다.

 

소의 목에서 울리는 종소리, 카우벨(Cowbell)

가볍게 흔들면 소가 금방이라도 우리 곁으로 다가올 것만 같은 카우벨도 흔들어보자. 소의 목에 달린 방울을 금속 타악기로 만들었다. 종의 크기에 따라 음이 달라진다. 처음엔 둔탁한 소리로 들리지만 흔들 때 마다 정겹다. 아이들도 금방 계이름을 배워 연주한다. 흥겹게 몸을 움직이며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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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이어가다 보면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풍겨온다. 어느새 저녁 시간.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 위에서 고기가 익어간다. 바비큐 전문 크루가 이미 두툼하게 바비큐를 구워냈다. 기름이 자르르 흐르는 맛좋은 바비큐를 먹으며 캠프파이어를 즐긴다. 기타 반주에 더해 노래를 부르며 모닥불에 둘러앉은 저녁 시간. 이것이야말로 꿈에 그리던 가족 캠핑이 아니던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엑스크루의 원데이 클래스 캠핑! 가족과 함께 즐기기도 좋고, 연인과 함께 해도 좋다. 텐트가 없다고 고민하지 말자. 엑스크루에서는 장비도 대여해 준다. 가벼운 마음과 가벼운 두 손으로 1박2일 동안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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