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가 글램핑을 만났을 때

산뜻한 여름감성 네이처힐링 글램핑

 


주말에 뭐하지? 매주 반복되는 고민이다. 야외에서 활동하기 좋은 여름에 먹고, 마시고, 후회하는 일 말고 오롯이 내 몸과 마음을 위한 시간을 보낼 방법은 없을까?

 

Travel Writer 우지경

 

 

고백컨대, 나는 요가에 ‘요’자도 모르는 ‘요.알.못’이었다. 지난 봄 한강 둔치에서 내 한 몸 가지런히 누일 수 있는 요가 매트를 깔고 강사님의 동작을 따라 요래조래 움직여 보기 전에는 말이다. 요가 매트에 누워 바라본 하늘, 팔을 움직일 때 마다 감싸주던 바람, 발끝을 스치는 잔디의 느낌은 실내에서 몇 번 해본 요가와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마음을 비워내고, 몸을 채워내는 기분이랄까. 게다가 요가 후 즐기는 건강한 킨포크 스타일 피크닉은 힐링 그 자체였다. 그러니까, 요가에는 소질이 필요한 게 아니라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이었다. 물론 남다른 재능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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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엔 ‘1박 2일 야외 요가’가 열린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졌다. 그것도 오는 7월 21일~22일에 낭만이 흐르는 춘천 시크릿가든 글램핑장에서 열린단다. 

두근두근 1박 2일 요가 캠프 첫날, 여름 향기 가득한 캠핑장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이서영 강사의 매끄러운 티칭에 따라 힐링 요가(또는 플라잉 요가)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요가로 몸의 감각을 깨워 준 후엔 천연 식재료로 만든 킨포크식 저녁식사와 모닥불 앞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티 클래스와 함께 모닥불 토크를 말랑말랑하게 이끌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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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엔 초록의 기운 가득한 잔디 위에서 아침을 깨우는 모닝 요가 30분으로 하루를 시작! 아, 상상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아침 식사 후엔 맨발로 걷는 피톤치드 트레킹이 이어진다. 이 쯤 되면 하루 더 머물고 싶어질 정도다.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여름, 산뜻한 야외 요가로 몸과 마음을 북돋우러 떠나보면 어떨까? 

 

 

 

 
  • 우 지 경 Travelwriter
    37개국 108개 도시를 종횡무진 여행했다
    낯선 여행지와 쉽게 사랑에 빠지는 타입
  • 이 서 영 Fitness | Urban | Healing | Yoga
    스쿠버다이빙 10년, 플라잉 요가 5년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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